카메라 비교, 플래그십 바디와 풀프레임 바디의 이해, 그 차이는 무엇인가?
DSLR이란 말부터 알아야겠네요. SLR이란 Single Lense Reflex 의 약어입니다. 한글로 하면 '일안반사식카메라'는 뜻인데, 이는 하나의 렌즈를 반사식의 원리로 작동하는 카메라라는 뜻입니다. 즉 카메라 바디에 렌즈가 하나 달렸는데, 이 하나의 렌즈를 반사식 원리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든 카메라라는 뜻이죠. 그럼, 렌즈가 두개 달린 것도 있나요? ㅎㅎ 당연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심, 그래 본 적 있어 하실 것입니다. 솔직히 저도 이 카메라 만져보질 못했습니다. 당연 작동법도 모르구요.
앞서 말한 SLR 카메라를 디지털 기술로 만들 것이 바로 DSLR입니다. 이전 SLR 카메라와 DSLR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사진을 담는 필름 방식이라고 할 수 있죠. 이전에는 필름으로 저장하여 이를 현상한 것에 반해 DSLR에는 이 필름대신에 촬상소자가 있습니다. 현재는 CCD와 CMOS 방식 이 두 가지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형국입니다. 어는 것이 더 좋냐는 판단은 아직 섣부른 것 같구요. 최근에는 CMOS 방식을 선호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카메라는 이 촬상소자의 크기에 따라 일단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전 35mm 필름 크기와 같은 36x24 mm 이미지 센서를 가진 카메라를 풀프레임 DSLR(Full-Frame DSLR)이라고 하고, 상당히 고가입니다. 그리고 이보다 작은 포맷을 가진 것을 크롭바디라고 합니다. 아래 그림은 이런 촬상소자의 크기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그럼 이런 풀프레임바디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캐논 EOS-1Ds, EOS-5D 시리즈
니콘 D3 시리즈, D700
소니 알파 850 / 900
코닥 DCS Pro 시리즈
콘탁스 N 디지탈
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삼성과 올림푸스, 그리고 펜탁스, 파나소닉 등은 이런 풀프레임 바디를 개발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플래그십(Flagship) 바디란 무엇인가요? 영어 그대로 주력기종이라는 뜻이죠. 각 카메라 회사의 대표제품이라고 이해하심 됩니다. 대부분 앞서 말씀드린 풀프레임 바디들이 플래그십바디가 됩니다. 다음은 각 제조사에 따른 플래그십 바디입니다. 사진으로나마 이렇게 생긴 것이라고 이해하심 될 것 같네요.

by 레몬박기자
*이 글은 2025.3.1.에 수정 업데이트update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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