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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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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말복이다. 삼계탕 먹으러 가자 중복 때는 양산정에 삼계탕 먹으러 갔는데 오늘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해먹기로 했다. 삼계탕이 익어가는 냄새가 날 미치게 한다. 흠 ~~~ 이열치열 .. 누가 지은 말인지 아니면 경험에서 나온 지혜인지 모르지만 좋은 말이다. 이열치열 .. 땀을 뚝뚝 흘리면서 삼계탕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왜이리 몸과 마음이 가뿐한지.. 힘도 쏫는 것이 역시 한국 사람은 한국 사람답게 더위를 이겨야지. 조상님들의 지혜가 그저 생긴 게 아니라니까 .. by 레몬박기자
화이자 접종 후 11시간 경과 타이레놀 2알 먹었다 화이자 접종 후 11시간 경과 점심도 맛있게 저녁도 맛있게 먹고 난 후 3킬로 정도 산책을 한 후 혹시나 싶어 2시간 전에 타이레놀 2알을 먹었다. 주사를 맞은 어깨 부위가 아프다. 그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다. 이대로 잠을 잘 잤으면 하는데.. by 레몬박기자
오늘 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하러 간다 오늘 11시 나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하러 간다. 내가 맞을 백신은 모더나 .. 별 다른 후유증이 없어야 할텐데 조금 살짝 걱정 중 .. 예방 접종하면 좀 편하게 살 순 있을 거야. 나에게 자유를 다오 사진 = 통도사 극락암 벚꽃 활짝핀 날의 풍경 by 레몬박기자
봄갈이 한창인 트랙터 요란한 트랙터 소리가 들리기에 봤더니 봄갈이가 한창이다. 객토 작업에 열심인 트랙터 이제 저 밭에 온갖 작물들이 자라겠지. 오늘도 열일하는 트랙터 .. by 레몬박기자
강아지 두 마리 키울 때 견주가 주의해야 할 점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다 보면 얘들이 외로울까봐 한 마리 더 입양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한 마리 더 키운다고 외로움이 덜해지기보다는 견주의 사랑이 나누어지는 것 때문에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애완견을 한 마리 더 입양할 때는 상당히 주의깊게 생각해야 한다. 애완견을 하나 더 입양하려면 일단 같은 견종이거나 아니면 성향이 비슷한 것이 좋다. 그리고 크기도 비슷한 것이 좋다. 차이가 많이 나면 아무래도 서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리고 둘이 서로 다투는 경우가 많은데 견주의 사랑을 독차기 하고 싶어서 그런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 견주가 자리를 뜨면 싸움이 그치는 경우가 많으니 유념해야 한다. 그리고 야단을 칠 때도 서로 공평하다고 느끼도록 해야지 한쪽만 일방적으로 야단..
우리동네 계란빵 장수 아저씨 아침 산책길을 나서는데 어디선가 아주 구수한 계란빵 냄새가 난다. 부지런한 계란빵 사장님 동네 어귀에 차를 세워두고 계랑빵 굽는 기계들을 척척 설치하더니 아주 정성스레 계란빵을 굽고 있다. 1개에 천원 .. 3개를 샀다. 계란빵은 따끈할 때 먹어야 제맛이다. 집으로 달려가 아내에게 하나 딸에게 하나 셋이서 오손도손 먹고 있는데 이런 평소엔 이 시간에 일어나지 않던 아들놈이 눈을 부비며 나온다. 이를 어째 ㅎㅎ 아들아 미안 ~~ by 레몬박기자
굳게 잠긴 철문 옆길 철대문이 굳게 잠겨 있다. 녹이 쓸어 있는 철대문 힘 주어 밀며 끼이익하며 요란한 소리를 낸다. 마치 나이드니 관절이 비명을 지르듯 .. by 레몬박기자
해운대 해변을 달리는 해운대 해변열차 송정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 보니 옛 동해선 철로에 열차가 오는 걸 봤다. 이미 오래 전 이 철로가 폐쇄되었기에 여기에 열차가 다닐 거라 생각 못했기에 살짝 놀랐다. 그런데 철로를 다시 보니 옛날에 방치한 것이 아닌 뭔가 새롭게 단장한 것처럼 보인다. 전에 여길 재개발하여 관광상품으로 만든다고 하던데 그게 다 된 모양이다. 검색을 해보니 이곳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라고 한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수려한 해안절경을 따라 해운대 해변열차와 해운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의 핵심 관광 시설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열차가 이국적이다. 한 번 타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해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