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과 윤형주가 부르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대구 제일교회에 들어서는 순간 내 시계의 바늘이 언제인가부터 생각이 든다.
뾰족한 첨탑과 끝을 모르고 솟아 오른 십자가탑의 위용 그리고 대리석 교회당이 갖는 위암감
그 웅장함에 기가 눌리는 느낌이었다. 과연 중세를 대표하는 건축양식으로 교권을 강조하는 모습이 건물에 배여있다.
솔직히 난 이런 건물이 싫다. 예수님은 나에게 그런 위엄과 위압감으로 다가오는 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한국 교회는 좀 더 작아야져야 하지 않을까? 교회 건물 자체가 예수님의 친근감을 표시하며
작은 뜰이 있어 사람들이 웃고 얼굴을 마주보며 차 한잔 즐길 수 있는 여유
그리고 자기 영혼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고요함...그리고 그런 나를 편안한 미소로 바라보시는 주님..
그 느낌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하고 싶다.
by 레몬박기자
뾰족한 첨탑과 끝을 모르고 솟아 오른 십자가탑의 위용 그리고 대리석 교회당이 갖는 위암감
그 웅장함에 기가 눌리는 느낌이었다. 과연 중세를 대표하는 건축양식으로 교권을 강조하는 모습이 건물에 배여있다.
솔직히 난 이런 건물이 싫다. 예수님은 나에게 그런 위엄과 위압감으로 다가오는 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한국 교회는 좀 더 작아야져야 하지 않을까? 교회 건물 자체가 예수님의 친근감을 표시하며
작은 뜰이 있어 사람들이 웃고 얼굴을 마주보며 차 한잔 즐길 수 있는 여유
그리고 자기 영혼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고요함...그리고 그런 나를 편안한 미소로 바라보시는 주님..
그 느낌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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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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